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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권나라 위로하며 이유영 떠올려…"겉을 보면 속이 다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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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권나라 위로하며 이유영 떠올려…"겉을 보면 속이 다 보여"

입력
2018.08.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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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권나라를 위로하던 중 이유영을 떠올렸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권나라를 위로하던 중 이유영을 떠올렸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이 권나라를 위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한강호(윤시윤)에 주은(권나라)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주은은 한강호에 만날 것을 제안했다. 한강호는 거절했지만 주은은 계속해서 만남을 제안했다.

결국 한강호는 주은을 만나 그녀가 전시방송으로 배정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주은은 "나 이번 인사발령 엄청 기대했다? 기대해도 되는 분위기였거든. 그래서 메인 뉴스 할 줄 알았는데"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침울해하는 주은에 한강호는 "뭐라도 하면 좋지"라면서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또한 자신이 왜 보고싶냐는 한강호의 물음에 주은은 "처음엔 판사라서 좋았는데 판사치곤 슬퍼보여서 좋았다"고 대답했다. 나무 뒤에서 한수호가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었다.

한편, 주은을 위로하던 한강호는 송소은에 대해 "불같은 사람이야. 겉을 보면 속이 다 보여"라며 이야기했고 그 모습에 주은은 질투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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