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와 현우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측은 16일 방송되는 윤소희(초홍)과 현우(성태)의 애절한 눈맞춤 뒤 슬픔에 젖은 포옹 장면을 공개했다.
앞서 ‘마녀의 사랑’ 7회에서는 제욱(이홍빈)이 초홍의 운명의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초홍은 인간에게 배신 당해 마력을 잃게 됐고, 흑마녀를 통해 운명의 남자와 3주 안에 키스하면 마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비책을 전해 듣게 된다. 영상 말미 초홍이 제욱이가 자신의 운명의 남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소희-현우의 애틋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아무말 없이 지그시 바라보다 이내 서로를 품에 꼭 끌어 안고 있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점차 깊어지고 있는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이들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사랑’ 8회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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