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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박지현,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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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박지현,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력

입력
2018.08.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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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나무엑터스 제공

신예 박지현이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박지현은 남부럽지 않은 인기 아이돌이었으나 현재는 마약 투약 혐의로 궁지에 몰린 박해나 역을 맡아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박지현은 신인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풍부하고 섬세한 연기로 눈길을 끈다. 자신이 저지른 범행으로 인해 언제나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해나의 심리를 눈빛과 목소리, 제스처 등으로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6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박지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강렬한 표정은 박지현이 극중 인물에 완벽히 몰입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어지는 스틸에서 박지현은 반전 넘치는 매력을 뽐낸다.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카메라를 향해 방긋 미소짓고, 두 손을 들며 장난을 치는 등 밝은 에너지를 뿜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전언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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