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풋사과 같은 과즙미 가득한 소녀들의 반란

걸그룹 베리굿이 컴백했다.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베리굿이 첫 정규 앨범 ‘FREE TRAVEL’으로 돌아왔다.

베리굿이 16일 정규 앨범 ‘FREE TRAVEL’를 발매 했다.

타이틀 ‘풋사과’는 베리굿의 다채로운 매력에 사과의 상큼함과 시원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적극적인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또한 베리굿은 수록곡 ‘Mellow Mellow’의 뮤직비디오를 타이틀곡 ‘풋사과’와 함께 공개 했다. ‘Mellow Mellow’는 세계적인 작곡가 안드레아스오버그(Andreas Oberg)의 팝스럽고 고급스러운 멜로디에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기반의 신스팝(팝댄스)이다.

이어 ‘빨주노초파남보’와 ‘Give It Away’, ‘미안해 언니’, ‘Fly (키위새 날다)’를 비롯해 서율의 솔로곡인 ‘다시 꿈꿀수 있을까’와 발라드곡 ‘그 놈의 사랑’ 등이 수록됐다.

베리굿은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베리굿은 지난 4월 리더 태하와 세형, 고운이 유닛 그룹 베리굿 하트하트로 활약한 바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