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My husband, who is 55, has been diagnosed with Pick's disease, or frontotemporal dementia. His prognosis is from two to seven years - only God knows. We are handling this with better-than-average concern. It is his diabetes that everyone keeps going on about. He's on medication and his diabetes is under control.
애비 선생님: 55살인 제 남편은 픽 병, 즉 전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의 진찰 결과는 2년에서 7년이라는데, 오직 신만이 아시겠지요. 우리는 이 문제를 그냥 보통 수준보다 살짝 더 걱정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그의 당뇨병에 대해 계속 한마디씩 해요. 그는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My problem is, I let my husband eat whatever he wants within reason. If we're out to dinner and he wants ice cream, or asks me to buy him his favorite lemon cookies, I don't argue. When people tell me I shouldn't do that, my husband replies that he is already dying, so why shouldn't he enjoy his life now?
문제는, 합리적인 선을 벗어나지 않는 한 저는 그가 먹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먹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는데 그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하거나 그가 제일 좋아하는 레몬 쿠키를 사달라고 하면, 저는 논쟁을 벌이지 않아요. 사람들이 제게 그러면 안 된다고 하면, 남편은 자기가 이미 죽어가고 있으니 왜 지금 인생을 즐기면 안 되냐고 대답합니다.
He still enjoys baseball and taking our granddaughter to the zoo. He is still mobile and, in fact, has recently lost 45 pounds. People don't understand his attitude, but he is right. He IS dying, and I am letting him enjoy his final years. Am I wrong for doing this? I want him to enjoy what he can now, as there will come a time when he can't.
LOVES HIM IN NEBRASKA
그는 여전히 야구와 손녀를 동물원에 데려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는 여전히 자유롭게 움직이며, 최근 사실 45파운드가 빠졌어요. 사람들은 그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가 옳습니다. 그는 정말 죽어가고 있고, 저는 그가 마지막 나날을 즐기도록 허락하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요? 저는 남편이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즐기길 원합니다. 그가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올 거니까요.
네브라스카 주에서 남편을 사랑하는 독자
DEAR LOVES HIM: Please accept my sympathy for your husband's diagnosis. As someone who also believes in quality of life rather than quantity, I see nothing wrong in allowing him those pleasures he enjoys. For your husband, the countdown to zero has begun. You are both being rational and realistic. Clarify that fact for the naysayers or ignore them.
남편을 사랑하는 독자분께: 남편분이 그런 진단을 받으셨다니 정말 안타깝군요. 수명보다 삶의 질이 우선한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남편분이 즐기는 기쁜 일들을 허락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남편분에게는 죽음으로의 초읽기가 시작된 거예요. 두 분은 모두 이성적이고 현실적입니다. 반대론자들에게 그 사실을 명확히 알리거나 그들을 무시하세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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