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이 3일 연속 우위를 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지난 15일 47만 5761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누적관객수는 309만 8821명이다.
이어 ‘신과 함께2’는 41만657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53만8158명이다. 이날 개봉한 ‘목격자’는 36만8936명으로 3위를, ‘메가로돈’은 15만7285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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