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라디오스타’가 하정우와 주지훈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신과 함께-인과 연'의 스페셜 GV에 게스트로 뒤늦게 등장했다.
이날 차태현은 "너무 축하드린다. 너무 기분이 좋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행히 1편, 2편이 모두 천만 넘는 대기록을 세워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고맙다. 앞으로도 (1편의) 1400만명을 깨야 하니까 송구스럽지만 조금만 더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라스'(라디오스타) 녹화가 끝나자마자 참석했다"면서 "'라스'에서 항상 하정우를 기다리는데, 걔는 안 나온다고 했다. 주지훈을 나오라고 하는데 지훈이가 MBC에서 (출연금지가) 풀렸는지 안 풀렸는지 모르겠다. MBC 풀리는대로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 14일 누적관객수 1000만 2508명을 돌파, 22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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