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최연소 1억 배우' 등극 소감을 전했다.
하정우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신과 함께-인과 연'의 스페셜 GV에서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화가 '쌍천만'에 등극한 것 외에도 '최연소 1억 배우'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하정우는 "놀랍고 너무나 감사했다"면서 "정말 운이 좋았고, 복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작업은 혼자서 아무리 기를 쓰고 용을 써도 안 되는 거 아닌가. 좋은 감독과 제작자, 동료 배우를 만나서 이뤄낸 결과다.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 14일 누적관객수 1000만 2508명을 돌파, 22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