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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박스오피스] ‘공작’,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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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박스오피스] ‘공작’,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 통했다

입력
2018.08.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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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이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해당 영화 포스터
‘공작’이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해당 영화 포스터

영화 ‘공작’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지난 14일 하루동안 전국 29만 9,81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62만 3,031명.

'신과 함께-인과 연'은 이날 26만 1,454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12만 1,554명. '맘마미아!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몬스터 호텔3'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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