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양세종이 그린 그림을 결국 보지 못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우서리(신혜선)는 강아지 때문에 공우진(양세종)의 창고에 들어가게 됐다.
이 창고에는 공우진이 아끼는 물건들과 특히 어린시절 우서리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있었다. 우서리는 이 그림과 손에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었지만, 제니퍼(예지원)의 등장으로 볼 수 없었다.
제니퍼는 “스탑. 여기는 미스터 공이 절대 출입을 원치 않는 공간이다”라며 “그만 나가자”고 했다. 우서리는 그림을 뒤로 한 채 자리를 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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