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이 하나뿐인 내편에 전격 합류한다.
박성훈은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장고래 역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선다.
박성훈이 연기할 장고래 캐릭터는 월급치과의사로 공부밖에 모르고 자란 탓에 세상물정이 다소 어둡지만 김미란(나혜미)에게 첫눈에 반한 후, 가슴 설렌 늦깎이 첫사랑을 시작한다.
박성훈은 육룡이 나르샤를 비롯해 질투의 화신, 매드독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지난 3월 개봉된 영화 곤지암에서는 심도 깊은 내면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계의 떠오르는 루키로 주목받았다.
박성훈은 “배우로써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 등이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9월 15일 첫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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