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와 지창욱 그리고 강하늘이 14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진행된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삶을 조명한다.
현역 군인인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하며 배우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오진영, 진상현, 김태문도 함께한다.
다음달 9일부터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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