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9월15~16일 광사동 나리공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기간 12만4,000㎡ 규모의 꽃 군락지인 나리공원에는 천일홍, 유채 등 가을꽃들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만끽해볼 수 있다.
양주시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패션쇼, 경관조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힐링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나리공원 특설무대에서 설운도, 양혜승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청춘노래자랑' 행사도 열린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6일까지 청춘노래자랑 홈페이지(song.dlive.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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