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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설렘 유발’ 바닷가 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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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설렘 유발’ 바닷가 데이트 포착

입력
2018.08.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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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의 바닷가 데이트가 포착됐다. 본팩토리 제공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의 바닷가 데이트가 포착됐다. 본팩토리 제공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의 바닷가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가 측은 15~16회 방송을 앞둔 14일 신혜선(우서리), 양세종(공우진)의 설레는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바닷가를 거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모래사장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바다를 보고 소리치는 등 해변 데이트를 즐기는 흔한 연인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신혜선과는 달리, 신혜선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양세종의 모습이 ‘심쿵’을 선사한다.

지난 13~14회 방송에서 우진은 서리를 향한 마음을 차단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에게 직진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트라우마로 인해 13년간 봉인해 둔 물품들로 가득 찬 창고의 문을 용기 내 열어 젖히며 과거와 마주하는 모습으로 변화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우진이 서리가 한 말들을 곱씹으며 그에 대한 의문을 품는 동시에, 서리가 열일곱 살이었던 자신을 그린 우진의 그림이 보관된 창고에 들어가게 되는 모습이 공개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챌 수 있을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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