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솔로 앨범을 앞두고 변함없는 팬사랑을 펼쳤다.
13일 오후 효민은 네이버 V앱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귀여운 스포일러 요정으로 변신했다. 솔로 앨범에 대한 힌트를 공개하며 그녀를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 것이다.
특히 노란색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이 폭주한 가운데, 그녀는 “이 정도면 뮤직비디오의 엄청나게 큰 부분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능청스럽게 각종 포즈를 취했다.
그녀는 깜짝 라이브 방송이 끝난 뒤에도 SNS를 통해 못 다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베일이 벗겨질수록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효민의 솔로 앨범에는 태연의 ‘FINE’, EXO의 ‘Ko Ko Bop’ 등을 작곡한 유명 퍼블리셔와 씨스타, 이효리 등의 안무를 유행시킨 김규상 단장의 DQ팀이 참여했다.
한편, 솔로로 컴백하는 효민의 앨범은 오는 9월 중 공개 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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