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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명소 일본에 소개 된다

입력
2018.08.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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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진은 방문한 일본방송 촬영팀이 울진 대표 먹거리를 촬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12일 울진은 방문한 일본방송 촬영팀이 울진 대표 먹거리를 촬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의 아름다운 명소들이 내달 일본에 소개 된다

경북 울진군은 일본 나가사키 국제 TV(NIB) 촬영팀이 12일 울진군에 도착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 등을 담아 내달 1일 일본에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NIB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울진을 찾았다.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불영사, 덕구보양온천, 죽변항, 성류굴, 십이령 주막촌 등 지역 유명 관광명소와 대게와 물회, 울진술(막걸리) 등 먹거리를 일본 리포터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촬영 중이다.

특히 울진의 대표 사찰인 불영사에서는 불영사 대웅보전앞 상반신만 노출되어 있는 둘거북에 대한 전설을 듣고, 영험함을 느끼기 위해 손을 모아 합장을 하기도 했다.

이번 울진 촬영 영상은 내달 1일 오전11시 일본의 장수프로그램인 나가사키 정보버라이어티 ‘히루지겐돈’에서 20여분 간 방영된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일본의 유명 방송사를 통해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표적인 명소, 먹거리가 소개되면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울진을 방문,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정훈기자 jhlee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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