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는 내달 1, 2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2018 안동 드론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드론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는 ▦트랙과 장애물을 통과해 지정된 착륙장에 가장 짧은 시간에 도착하는 FPV레이싱 대회 ▦드론파이터 챔피언십(드론서바이벌ㆍ드론파이터) ▦아마추어 드론레이싱대회 ▦미니드론레이싱대회 ▦드론사진ㆍ영상공모전 총 6개 부문의 경연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미니드론레이싱대회는 미리 초ㆍ중학생 30명을 선발해 5일간 드론조종 및 경기능력 배양을 위한 사전교육을 한 뒤 경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초청공연, 드론전시, 드론교육, 드론사진전시회, 가상현실(VR)체험, 드론만들기체험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동시 조풍제 4차 산업지원팀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드론페스티벌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불리는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안동지역이 드론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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