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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엄기준, 방송서 언급한 남다른 사심?...“특별 게스트로 수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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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엄기준, 방송서 언급한 남다른 사심?...“특별 게스트로 수지 원해”

입력
2018.08.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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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엄기준이 특별 게스트로 수지를 언급했다.SBS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엄기준이 특별 게스트로 수지를 언급했다.SBS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엄기준이 특별게스트로 수지를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배우 유준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엄유민법’에 대해 언급했다. ‘엄유민법’은 뮤지컬 배우이자 배우인 엄기준, 유준상,민영기, 김법래를 말한다.

이에 유준상은 "나와 함께 뮤지컬을 공연한 동료들이다. 함께 공연을 한지 10년이다. 우리도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내일 같이 공연 연습이 있는데, 10주년 기념쇼로 만드려고 한다. 같이 준비하자"고 말했다. 같이 공연하는 동료들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

이후 다음날 엄유민법 쇼에 가장 먼저 도착한 김법래는 웃음을 참지 못 했다. 민영기는 "유준상은 평소에도 아주 작은 일도 크게 만드는 사람이다"며 수긍했다. 엄기준은 "사실 10주년이 아니다. 9년차인데 계산을 잘못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엄기준은 특별 게스트가 있다는 말에 "여자 아이돌이 왔으면 좋겠다. 수지가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영기는 주변에서 '블랙핑크를 말하라'고 부추기자 "블랙뱅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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