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백일섭이 케이블카를 타고 천장에 시선을 고정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백일섭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던 중 “좀 무섭긴 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밑에 안 봐야 돼. 위에 봐야 해”라며 굳은 표정을 짓고, 절대 아래를 내려보지 않아 웃음을 줬다. 이어 “난 천장만 보고 간다”면서 제작진에게 자신의 노하우 전수해 재미를 더했다.
백일섭은 “내려갈 때는 케이블카 바닥에 앉아서 가야겠다”며 “젊었을 때는 안 무서웠는데”라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