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 딸 이예림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첫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하 '강남미인')에서는 축제에 참여하게 된 강미래(임수향)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래는 축제를 준비하며 선배들과 만났다. 이 때 김태희(이예림)가 강미래 눈에 들어왔고, 강미래는 속으로 '완전 귀엽게 생겼다'고 생각하며 의아해 했다.
이날 앞서 2~3학년 선배들은 얼굴이 예쁜 1학년 후배들을 뽑아 과 주점 서빙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김태희는 "나는 2학년이고 이름은 김태희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태희는 자신을 계속 놀리는 남자 선배들에게 "왜 가만히 있는 절 갖고 그러세요"라고 했고, 남자 선배는 "넌 가만히 있어도 보여. 오동통해서"라고 말했다.
강미래는 '저 정도가 무슨 오동통?'이라고 생각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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