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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현, 임수향 위기에 처하자 “어떤 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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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현, 임수향 위기에 처하자 “어떤 놈이야”

입력
2018.08.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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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현이 임수향 뒤를 쫓았다. JTBC 방송 캡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현이 임수향 뒤를 쫓았다. JTBC 방송 캡처

임수향 뒤를 쫓던 사람은 우현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강 미래(임수향)는 누군가를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래는 “아빠가 성형하는 거 반대하셨어. 근데 어학연수 간다고 거짓말하고 한 거야”라며 “그리고 입학식 때 처음 만났는데 화나서 그냥 가버리셨어”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나 그런 아빠 강태식(우현)은 매일 밤 먼 발치서 딸이 집에 무사히 들어가는지를 지켜보고 있었다. 강미래는 “많이 힘드셨나봐, 나보다 훨씬”이라며 나혜성의 마음을 헤아려 볼 것을 제안했다.

그때 강태식(우현)은 "어떤 놈이야"라며 들어섰다. 알고 보니 강태식이 딸을 쫓았던 것. 강태식은 급기야 신분증까지 확인받았다. 강태식은 아내에게 실종 신고된 상황이었다. 강태식이 가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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