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11월 2일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서
140여 농가 참여, 지역 농산물ㆍ가공물 싸게 판매
‘2018년 농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가 개장된다.
울산시는 8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공터에서 총 15회에 걸쳐 ‘2018년 농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이 ‘직거래 장터’는 울산시 관내 140여 농가가 직접 참여해 배, 토마토, 쌀, 채소와 떡, 배빵, 배즙 등 지역 농산물과 농산물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생산자ㆍ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 맞도록 로컬푸드 참여농가, 청년창업농, 사회적 기업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품질 좋고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울산시는 우수농산물 생산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생산자 및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성 교육,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 강화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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