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11회와 12회는 각각 전국 기준 시청률 6.5%와 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6%, 7.1%보다 각각 0.9%, 0.8%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시청률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 11회와 12회는 3.7%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3.8%, 4.6%보다 각각 0.1%, 0.9%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이어 3위는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로 23회와 24회는 2.5%, 3.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3.0%, 3.4%보다 0.5%, 0.2% 하락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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