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시청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이 참석했다.
이날 ‘황금빛 내 인생’ 이후 ‘러블리 호러블리’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시후는 극 중 해외로 뻗어 나가는 대체불가 톱스타 유필립 역을 맡는다.
앞서 ‘황금빛 내 인생’의 흥행으로 시청률 40% 벽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던 박시후는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항상 드라마 초반에는 부담감보다 기대감이 큰 것 같다”며 “좋은 결과로 돌아오더라. 전작에 대한 부담감보다 작품에 대한 믿음감이 더 큰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후는 기대 시청률에 대해서는 “10~15% 정도 기대한다”며 “그 이상을 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3일 오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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