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김순옥 신작 SBS ‘황후의 품격’ 주연 캐스팅

신성록이 ‘황후의 품격’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신성록이 SBS 새 드라마 ‘황후의 품격’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8일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신성록이 차기작을 드라마 ‘황후의 품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이번 드라마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혁 역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후의 품격’은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다. ‘리턴’ 주동민 PD가 연출을 맡는다.

신성록이 출연을 확정한 ‘황후의 품격’은 오는 11월 수목드라마로 편성될 전망이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