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하철9호선 노조가 이달 27일 파업을 예고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8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 27일 오전 5시부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인력충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동종업계대비 동일노동 동일임금 등을 주 요구사항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 간 의견차이가 커 단체교섭 결렬돼 쟁의행위와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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