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챌린지 랩 및 농업벤처 원스톱 창업빌 조성사업
세종시는 이달부터 ‘청년 챌린지 랩 운영’과 ‘청년 농업벤처 원스톱 창업빌 조성’ 등 2개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챌린지 랩 운영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예비창업가들이 아이템을 판매ㆍ전시할 공간을 제공하고, 소비자 검증 과정을 거쳐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9~39세 이하 관내 예비창업가면 지원할 수 있다. 사업 기간 시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희망자는 현재 싱싱장터 아름장에서 운영 중인 챌린지 랩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창업빌 조성은 세종두레농업타운에 농업벤처 기업을 위한 입주ㆍ커뮤니티 공간, 실증 테스트시설ㆍ장비 구축 등 집적된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하며, 내년 준공 시점에 맞춰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할 계획이다.
사업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챌린지 랩 운영자 모집은 9일부터 9월 3일까지 세종창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센터 1층 다용도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안유상 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19년 말까지 7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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