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유통업체 자스코가 최근 ‘키친포싱글스(Kitchen for Singles)’라는 1인가구에 특화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
키친포싱글스는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식재료를 1인가구나 핵가족에 맞게 소포장해 배송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이다. 기존의 과일만 배송하던 일부 서비스와 달리 채소와 양념 등 요리에 필요한 상품뿐만 아니라 집밥 레시피도 함께 제공해 혼자 살면서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월 4회 정기배송 패키지를 신청하면 매주 다양한 제철, 수입과일을 맛볼 수 있으며, 정기배송플러스라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의 채소나 음식 재료를 추가로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과일은 단순히 포도나 사과가 아닌 캠벌얼리, 거봉, 홍로, 부사 등 품종을 중심으로 제공하며, 1인 가구가 평소 섭취하기 어려운 수박이나 멜론, 파인애플과 같은 대형 과일이나 망고, 체리와 같은 고급 과일도 배송하고 있다.
또한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집밥 레시피를 제공하며 필요한 재료를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링크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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