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이 강한나의 고가 쇼핑에 깜짝 놀랐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3화에서는 차주혁(지성)이 예쁜 아내 이혜원(강한나)과의 결혼 생활에 만족해 했다.
이날 차주혁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들어오는 카드 사용 문자를 보고는 기겁했다. 몇십만원 짜리 쇼핑 문자들이 연달아 왔던 것.
집으로 돌아온 차주혁은 기분이 우울해 하루 종일 쇼핑을 했다는 이혜원(강하나)을 보게 됐고, 넘치는 쇼핑백을 보며 "어떤게 78만원짜리냐"라고 묻기도 했다. 특히 그는 썩어가는 냉장고의 음식들을 몽땅 버리며 음식을 버리지 않았던 아내 서우진(한지민)을 떠올렸다.
한편 혜원은 주혁이 아닌 새로운 남자에게 호감을 느꼈다. 캠퍼스에서 만난 대학원생이 그 주인공. 혜원은 몰래 반지를 빼고 유부녀란 사실을 숨겼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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