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가 세계 최초로 UHD 8K K-POP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8일 SBS플러스 측은 “지난 6일 SBS MTV ‘더쇼’에 UHD 8K 기술을 접목시킨 세계 최초 8K UHD K-POP 콘텐츠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더욱 실감나는 초고화질 영상으로 최고 K-POP 스타들의 모습을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K-POP 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8K UHD(7680X4320)는 현재 방송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풀HD 해상도(약 200만 화소)의 16배, 4K UHD(약 830만 화소)의 4배인 약 3천300만 화소로 뛰어난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UHD 8K ‘더쇼’에는 다이아, 에이프릴, 라붐, 위키미키, 오마이걸 등 대세 걸그룹들을 비롯해 사우스클럽, 레오, 마이틴, 골든차일드, 등 각 장르별 다양한 팀들을 섭외해 입체감 있게 그들의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함께 담아 기대를 모은다.
SBS플러스 김창우 선임PD는 “이번 UHD 8K 더쇼 제작을 통해서 SBS플러스가 UHD 콘텐츠 제작 전문 PP로 발돋움 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꾸준한 UHD 콘텐츠 제작으로 K-POP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기술이 접목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 최초 UHD 8K 퍼포먼스로 제작된 ‘더쇼’는 오는 12월 중 SBS Plus UHD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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