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어느새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아우디 컴팩트 쿠페, 'TT'를 새롭게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2019 아우디 TT 쿠페는 3세대 아우디 TT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프론트 그릴을 더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낮은 스포츠 쿠페의 감성이 돋보이는 TT 쿠페의 외형은 S라인 디자인 패키지를 더해 더욱 매력적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차체 곳곳에 검은색으로 칠해진 디자인 파츠를 더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참고로 아우디 TT 쿠페의 체격은 4,190mm의 짧은 전장을 갖췄으며 휠베이스 역시 2,510mm로 경쾌한 운동성능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17인치부터 최대 20인치에 이르는 휠을 마련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아우디 TT 쿠페의 실내 공간은 아우디의 최신 기술이 담겼다. 아우디를 대표하는 버추얼 콕핏을 담고 운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를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특히 버추얼 콕핏은 12.3인치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화면 또한 투영시킬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파워트레인 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기본 모델인 쿠페와 함께 단 10초 만에 루프를 개폐할 수 있는 컨버터블 모델도 마련되어 고객 선택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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