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안효섭이 신혜선의 출근길을 걱정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유찬(안효섭)은 우서리(신혜선)가 새벽부터 나서는 모습을 봤다.
유찬은 이 시간에 버스도 없을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우서리는 “걸어간다”면서 해맑게 웃었다. 걱정이 된 유찬은 “걸어가긴 애매한 거리인데..”라며 “마침 내가 새벽 운동을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는 이어 “나 원래 이 시간에 자전거 타러 간다”며 집안에 있던 자전거를 급하게 꺼냈다. 결국 유찬은 우서리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행복해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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