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조충현 아나운서가 아내 김민정 아나운서를 향해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민정 아나운서에게 “고깃집에 시집 가고 싶었던 꿈을 이뤘지 않았느냐”고 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내가 아이 때부터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고깃집 아들한테 시집 가는 게 꿈이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견례 때 엄마가 ‘우리 딸이 꿈을 이뤘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해맑게 웃으며 “시댁에 갈 때 오늘은 등심 먹을까, 갈비 먹을까 한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