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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미선 “‘순풍산부인과’ 30대 때 촬영..짤 돌아다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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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미선 “‘순풍산부인과’ 30대 때 촬영..짤 돌아다녀 신기”

입력
2018.08.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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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순풍산부인과’를 언급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미선이 ‘순풍산부인과’를 언급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개그우먼 박미선이 자신이 출연했던 ‘순풍산부인과’를 언급했다.

박미선은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로 출연, 김태균으로부터 종영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가 아직도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박미선은 “30대 때 찍었던 작품이다”라며 “그 이후에 태어난 친구들이 이제 그걸 보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게 언제적 건데 아직도 유행인가 싶더라. 여러 ‘짤’도 돌아다녀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순풍산부인과’는 지난 1998년 3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방영된 시트콤으로, 순풍산부인과 사람들의 일상 해프닝을 담아 큰 인기를 끌었다. 박미선 외에도 오지명, 선우용녀, 박영규, 송혜교, 권오중 등이 출연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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