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앱 ‘코레일 톡’에서 열차 승차권 예매는 물론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코레일은 7일 여행 콘텐츠 통합예약서비스 ‘코레일 톡 토탈 여행서비스’에 숙박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 폰 앱 코레일 톡에서 열차 승차권과 함께 도착지역 렌터카, 시티투어, 숙박 등 여행 콘텐츠를 한번에 예약할 수 있다.
서울, 대전, 부산 등 주요 역 주변 40여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특급호텔부터 한옥 펜션까지 100여개 업체로 늘어날 예정이다.
코레일은 숙박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특별 이벤트도 벌인다. 이 여행서비스로 9개 산업ㆍ고용 위기대응 특별지역 주요 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강릉선 KTX 할인권 4매와 롯데렌터카 할인권을 제공한다.
코레일 톡에서 대상지역 열차 승차권과 여행콘텐트(숙박, 렌터카, 시티투어, 관광입장권)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대상 지역과 역은 군산역(군산), 목포역(목포, 해남), 진주ㆍ마산ㆍ창원역(창원, 통영, 거제, 고성), 울산역(울산) 등이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평창, 목포, 익산, 안동지역 시티투어 초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레일 톡 토탈 여행서비스를 이용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를 예약하면 지역 시티투어를 단돈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X와 롯데렌터카를 같이 이용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경품은 기프티콘으로 발송된다.
여행서비스 이용 후기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작성하면 ‘좋아요’ 획득 순으로 21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20일부터 31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인터넷 주소(URL)를 등록하면 된다.
조형익 여객사업본부장은 “코레일 톡으로 열차붜 숙박까지 한번에 여행 준비를 끝낼 수 있게 됐다”며 “자유 여행객들을 위해 기차가 중심이 된 지역관광 상품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