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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5년만 안방극장 복귀..‘설렘주의보’로 대중 마음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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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5년만 안방극장 복귀..‘설렘주의보’로 대중 마음 돌릴까

입력
2018.08.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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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은혜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은혜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7일 윤은혜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사전제작 드라마 ‘설렘주의보’ 캐스팅을 알렸다. 이로써 윤은혜는 지난 2013년 ‘미래의 선택’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그간 윤은혜는 드라마로 팬들을 만나지 않고 영화 ‘허삼관’에 깜짝 등장하거나 종종 일상을 공개하곤 했었다. 앞서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등 다수의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던 윤은혜는 지난 2015년 중국 방송에서의 의상 표절 논란을 일으켰고, 대중의 비판은 매우 거셌다. 윤은혜 측이 뒤늦은 사과를 함으로써 여론은 더욱 안 좋아졌다.

오랜만에 윤은혜가 캐스팅 된 드라마 ‘설렘주의보’는 여자들에게 끊임없이 대시 받는 매력적인 피부과 원장 차우현과 인기 여배우 윤유정의 계약 연애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윤은혜가 여배우 윤우정, 천정명이 피부과 원장 차우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한고은도 윤은혜의 첫 매니저로 변신한다.

의상 표절 논란 이후 수 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윤은혜가 과연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설렘주의보’는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편성은 미정이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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