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옹알쓰가 새로운 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조직위원장, 성하묵 이사, 김대희 이사를 비롯해 개그맨 다수가 참석했다.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 참여 미 자체 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코미디 그룹 옹알쓰는 차인표가 감독으로 나선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옹알쓰는 “현재 영화는 후반 작업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옹알쓰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라스베가스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최근 사전답사 겸 해서 ‘태양의 서커스’ 팀과 접촉을 시도했다“며 ”쇼케이스를 라스베가스에서 해보려고 생각 중이다. 이게 정말 리얼 다큐라서 저희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부코페’는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해 부산과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올해 ‘부코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임하룡 데뷔 40주년 기념 디너쇼’ ‘그놈은 예뻤다’ ‘쇼그맨’ ‘드립걸즈’ ‘옹알스’ ‘이리오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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