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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오나미 ”임하룡 40주년 디너쇼 참여, 임하룡 짝사랑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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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오나미 ”임하룡 40주년 디너쇼 참여, 임하룡 짝사랑 役“

입력
2018.08.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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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오나미가 임하룡 디너쇼에 선다. '부코페' 제공
'부코페' 오나미가 임하룡 디너쇼에 선다. '부코페'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나미가 임하룡 디너쇼 참여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조직위원장, 성하묵 이사, 김대희 이사를 비롯해 개그맨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부코페’에서 오나미와 김지민은 홍보단을 맡아 ‘홍보 요정’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오나미는 “홍보단으로서 준호 선배, 조윤호 선배와 함께 부산에 내려가서 아직 저희 페스티벌을 모르시는 분들을 상대로 길거리 홍보를 했었다”며 “또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 저도 공연에 선다”고 언급했다.

오나미는 “‘임하룡 선배님 데뷔 40주년 디너쇼’에 함께 한다”며 “저뿐만 아니라 오재미, 이홍렬, 전유성, 이성미 선배님이 함께 하신다. 저는 ‘추억의 책가방’에서 임하룡 선배님을 좋아하면서 구박받는 역할이다. 예전에 디너쇼를 같이 한 번 했었는데 모든 분들이 굉장히 즐거워하셨던 공연이었다. 많은 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시면서 맛있는 공연을 보고 맛있게 집에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부코페’는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해 부산과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올해 ‘부코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임하룡 데뷔 40주년 기념 디너쇼’ ‘그놈은 예뻤다’ ‘쇼그맨’ ‘드립걸즈’ ‘옹알스’ ‘이리오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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