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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강렬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메간 R.S.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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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강렬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메간 R.S. 트로피'

입력
2018.08.0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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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300마력의 메간 R.S. 트로피를 공개했다.
르노가 300마력의 메간 R.S. 트로피를 공개했다.

르노가 강렬한 드라이빙을 자랑하는 고성능 해치백, '메간 R.S. 트로피'를 공개하며 르노의 모터스포츠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하게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르노 메간 R.S. 트로피는 르노의 해치백 모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간의 고성능 모델로서 컴팩트한 차체에 강력한 파워트레인, 뛰어난 차체 셋업 등을 보강한 모델이다.

르노 메간 RS 트로피는 르노를 상징하는 '리퀴드 엘로우' 컬러의 페인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다른 외장 컬러도 마련되어 있지만 리퀴드 엘로우가 더욱 강렬한 컬러다.

이와 함께 F1 스타일의 프론트 블레이드에 트로피 레터링을 새겼으며 붉은색 하이라이트가 더해진 19인치 전용 휠을 더해 차량의 매력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차체 중앙으로 모은 머플러 팁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드러낸다.

실내 공간은 알칸타라와 붉은 하이라이트를 더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계기판 또한 붉은색으로 물들였고, 고성능 레이스카에서 볼 수 있는 레카로의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탑승자를 부다 확실히 지지한다.

르노 메간 R.S. 트로피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성능에 있다. 최고 출력 300마력을 내는 1.8L 터보 엔진과 6단 EDC 변속기를 조합해 전륜으로 출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르노 메간 R.S. 트로피는 4륜 조향 시스템은 '4컨트롤'을 탑재하고 드라이빙 모드에서 트랙 주행까지 염두한 프리셋을 마련해 보다 극한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고성능 배기 시스템과 서스펜션 등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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