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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 돌발행동에 웃었다..‘마음의 문’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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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 돌발행동에 웃었다..‘마음의 문’ 여나

입력
2018.08.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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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이 신혜선을 보고 웃었다. SBS 캡처
‘서른이지만’ 양세종이 신혜선을 보고 웃었다. SBS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의 돌발행동에 웃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양세종)은 우서리(신혜선)를 걱정했다. 이후 마주한 두 사람은 분수대에 갔다.

우서리는 분수대에서 나오는 물을 식수로 착각, 맛있게 물을 흡입했다. 그러나 이내 관리인 아저씨가 등장해 마시는 물이 아님을 알게 됐다.

우서리는 관리인 아저씨의 행동에 먹으려던 물을 내뿜었고, 이를 본 공우진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미소를 해맑게 지었다.

집에 온 공우진은 이 장면을 다시 떠올리며 “아니, 어떻게 그걸 먹을 생각을..”이라며 “좀 귀여운 것도 같고”라고 털어놨다. 또 한번 미소를 지은 공우진이 우서리를 향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지 주목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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