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의 돌발행동에 웃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공우진(양세종)은 우서리(신혜선)를 걱정했다. 이후 마주한 두 사람은 분수대에 갔다.
우서리는 분수대에서 나오는 물을 식수로 착각, 맛있게 물을 흡입했다. 그러나 이내 관리인 아저씨가 등장해 마시는 물이 아님을 알게 됐다.
우서리는 관리인 아저씨의 행동에 먹으려던 물을 내뿜었고, 이를 본 공우진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미소를 해맑게 지었다.
집에 온 공우진은 이 장면을 다시 떠올리며 “아니, 어떻게 그걸 먹을 생각을..”이라며 “좀 귀여운 것도 같고”라고 털어놨다. 또 한번 미소를 지은 공우진이 우서리를 향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지 주목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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