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생일을 맞는 워너원 황민현이 팬들에게 역대급 선물을 받았다.
워너원 황민현의 팬들은 9일 황민현의 생일을 기념해 TV와 라디오 등 공중파 광고를 진행했다.
“안녕하세요. 워너원 황민현입니다”로 시작하는 해당 TV광고는 앞서 지난 4, 5일 MBC 주요 프로그램들 방송 직후 송출됐으며, 생일 당일까지 총 5회 송출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8일과 9일에는 KBS 라디오에서도 황민현의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된다.
지상파 광고의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아이돌 팬덤에서 공중파 TV광고와 라디오광고를 모두 진행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이번 황민현의 생일 기념 TV광고는 워너원 내에서 최초, 역대 아이돌들 가운데에서도 손에 꼽히는 사례로 특별함을 더했다. 황민현에 앞서 지난 5월 엑소 백현의 팬덤에서 백현의 생일을 기념해 SBS TV와 라디오 채널을 이용한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황민현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공항 전광판 광고 등 그야말로 ‘역대급’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생일을 맞게 됐다.
한편 황민현은 워너원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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