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맨’ 유준상의 뒤에는 냉정한 조언으로 그를 움직이게 만듣는 홍은희가 있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유준상 편은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49 타깃 시청률에서 24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집사부일체’는 4.5%(수도권 가구 2부 기준)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4.2%)와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0.9%)를 따돌렸고, 가구 시청률은 8.3%를 기록했다.
이 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열다섯 번째 사부를 만나기 전 한 발레학원을 찾았다. 발레리노 의상을 입고 민망해하며 사부의 미션과 일과표를 확인한 멤버들. 사부의 일과표는 춤, 노래, 연기, 마술, 작사, 작곡, 서예, 오락, 복싱 등 수 많은 일들로 채워져 있었다.
뒤이어 멤버들에게는 초특급 힌트요정과의 전화 통화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힌트 요정은 다름아닌 수지였다. 수지는 "저에게 곡을 주시려던 분"이라며 "올해의 스타상을 받은 진정한 쇼맨이자 칸 영화제를 네 번이나 방문하신 분이다. 굉장히 파이팅 넘치는 분이어서 지친 모습을 싫어한다"고 덧붙여 궁금함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주에는 유준상의 절친이자 뮤지컬 ‘어벤져스’로 불리는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까지, 일명 ‘엄유민법’과 함께하는 10주년 서프라이즈 쇼가 예고돼 멤버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동거동락 인생과외 –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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