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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 여회현에 “네가 떨어져 나갈 것” 폭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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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 여회현에 “네가 떨어져 나갈 것” 폭로 예고

입력
2018.08.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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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김권이 여회현에게 선전포고했다. KBS2 제공
'같이 살래요' 김권이 여회현에게 선전포고했다. KBS2 제공

‘같이 살래요’ 김권이 여회현에게 폭로를 예고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최문식(김권)이 박재형(여회현)과 연다연(박세완)과의 사이를 망가트리기 위해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문식은 자신을 찾아온 박현하(금새록)으로부터 ”가족들에게 다 터트리자“는 제안을 받았고, “그럼 지금 너네 집으로 가자. 가서 다 파토내자”라고 말했다.

당황한 박현하는 “이게 아닌데”라고 당황했지만, 최문식은 곧바로 집으로 향했고 이 소식을 들은 박재형은 최문식의 앞을 막아서며 “나하고 이야기 좀 하자”라고 말했다.

분노한 최문식은 “나 포기시키라고 박현하 보낸 거 너냐? 왜 내 감정을 네가 포기시키고 난리야”라고 말했고, 박재형은 “문식아 네 이야기 다연이한테 다 들었어. 나도 다연이도 너한테 고마운 게 참 많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문식은 ”네가 왜 고마운데? 다연이 보호자라도 돼? 박현하가 나한테 좋은 거 알려주더라. 너랑 개싸움 시작하면 아마 박재형 네가 알아서 떨어져 나갈 거라고. 한 번 써먹어보지 뭐“라고 말했다.

당황한 박재형은 ”어른들 아시면“이라고 말했고, 최문식은 ”그럼 나한테 알려줄 때 이정도 각오도 안했어? 이 기회에 그 말도 안되는 동거도 끝내보자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때 박효섭(유동근)과 이미연(장미희)가 나타나 두 사람은 아무 이야기도 꺼내지 못한 채 헤어졌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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