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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반가운 얼굴들 가득! 개그맨들의 반전 매력+스컬의 매력 넘치는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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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반가운 얼굴들 가득! 개그맨들의 반전 매력+스컬의 매력 넘치는 입담

입력
2018.08.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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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했다. MBC 제공
‘복면가왕’에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했다. MBC 제공

개그맨 지상렬, 가수 스컬, 배우 이태리,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새로운 반전이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동막골소녀'의 자리를 노리는 새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무대는 망고와 코코넛의 대결이었다. 그 결과 코코넛이 망고를 72대 27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망고의 정체는 방송인 지상렬이었다. 지상렬은 복면을 벗고 노래를 부르다가 감정에 북받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상렬은 "지금까지 인생 살아왔던 것이 2~3초 사이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여기 계신 분들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이래서 살맛 나는 구나 싶었다"며 "그런 반응이 나올 줄 몰랐다. 반가워해주는 모습에 울컥했다"고 울컥한 이유를 설명했다.

1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치타와 코뿔소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를 열창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치타가 승리해 2라운드 진출을 했다. 코뿔소는 위너의 '공허해'를 열창하며 정체를 밝혔다. 코뿔소는 바로 스컬이었다.

스컬은 "레게라고 하면 가난하고 거지 같을 것 같은 편견이 있지만 레게도 1등 하면 돈 많이 번다. 힙합은 많은 사람이 하는데, 레게는 전국민 중 4명 밖에 없다. 지금 관객 분들 중 레게로 입문하시면 전국 톱5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좀만 열심히 하면 하하 바로 제칠 수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썩 꺼지시오! 소방차'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정배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태리였다. 최근 이민호에서 개명한 그는 "이름을 바꾸고 처음으로 나오는 자리" "새 출발을 하고 싶었다. 신인의 마음으로 출발 해보자고 해서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하니와 영심이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윤하의 '비밀번호486'을 열창했다.판정단의 투표결과 하니의 승리로 돌아갔다. 영심이는 태연의 'I'm Ok'를 열창하며 정체를 밝혔다. 영심이는 바로 위키미키의 도연이였다. 김도연은 "김도연 하면 노래도 잘하잖아 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가왕이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영심이'는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이었다. 그는 "아이오아이도 그렇고 위키미키도 멤버 수가 많다 보니까 온전한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너무 못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드리고자 나왔다"고 털어놨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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