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매니저 송성호씨의 과거를 알고 깜짝 놀랬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개그우먼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성호 씨의 20세 때 명동에서 찍은 패션 잡지 사진이 공개됐다.
과거 사진을 접한 출연진들은 풋풋한 모습에 감탄했고 이영자는 “안 찍을 것 같은데 또 하라면 다 해요”라고 흐뭇해 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자는 매니저 과거 사진 뿐 아니라 인교진 매니저 였다는 것에 또 한번 놀랜다.
이날 시상식장에서 이영자를 만난 인교진은 송성호씨의 안부를 물으며 “성호랑 저랑 오래 다녔는데”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놀랐다.
이후 송성호씨가 등장해 인교진을 안았고 이영자가 “왜 말 안 했어요? 몰랐어”라고 묻자 인교진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송성호씨는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인교진은 “요즘도 안부 문자 하고 잊을 만 하면 연락 오고”라고 말했고 송성호씨는 “잊으실까 봐”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막역한 사이다”라고 설명했고 이영자는 “나는 깜짝 놀랐다. 왜 말 안 했냐”고 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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