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살래요' 김미경이 서연우가 이상우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미연(장미희)가 정진희(김미경)에게 은수(서연우)가 정은태(이상우) 딸이라는 것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진희는 정은태와 박유하(한지혜)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오해했다. 이어 그는 이미연을 만나 “그 은수라는 아이가 마음에 걸린다”며 “왜 정은태와 박유하가 무슨 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연은 정진희 질문에 “우리 은수한테 살갑게 대해주면 안될까?”라고 대답을 먼저했다. 이에 정진희는 의아한 표정을 짓자 이미연은 “그 아이는 정 교수 친딸이야”라고 고백했다.
정진희는 여전히 믿지 못하자 이미연은 "못 믿으면 어쩔 수 없지"라며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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