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호야, 첫 출연 최종 우승에 ‘울먹울먹’[종합]

호야. 방송 캡처

인피니트 출신 호야가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솔로 독립후 뮤지컬 배우로 전업한 호야는 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김원준’에서 김원준의 ‘넌 내꺼’를 박력있는 안무와 함께 재해석해 4인조 혼성밴드 몽니(‘언제나’)를 꺾고 최종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호야는 “한동안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며 감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준. 방송 캡처

김원준은 “정말 멋진 무대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앤오프와 보이스퍼, 서인영, 민우혁, 몽니(위로부터 차례로). 방송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온앤오프와 보이스퍼,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욕설 논란’으로 자숙했던 서인영, 위너 출신 남태현이 결성한 록밴드 사우스클럽 등이 출연해 김원준의 대표곡들로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