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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 사인은 과로사 아닌 '내인성 뇌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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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 사인은 과로사 아닌 '내인성 뇌출혈'

입력
2018.08.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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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 사인이 밝혀졌다.SBS 방송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 사인이 밝혀졌다.SBS 방송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사망 스태프A씨의 사인은 내인성 뇌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SBS 드라마 관계자는 "사망한 A씨는 내인성 뇌출혈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카메라 스태프 A씨는 지난 1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연이은 폭염에 강도 높은 촬영으로 과로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으나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지난 2일 오전 촬영을 진행 후 오후 A씨의 빈소를 방문하기 위해 촬영을 올스톱하고, 3일 다시 예정된 촬영을 이어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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