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사바'가 화제다.
3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박솔미, 성훈, 박정철, 박성광, 토니안, 김남주, 옹성우, 하성운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생존지 탐색에 나선 하성운이 “여기 악어 있다”며 소리쳤다. 하성운이 가리킨 곳에는 빨간 불빛이 있었고, 이때 악어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깜짝 놀란 세 사람은 빨리 강가를 벗어나자고 말했다.
옹성우는 “악어가 눈앞에 있으면 진짜 위험한 거다. 내가 본 영상들은 악어가 바로 달려오더라”라며 무서움을 토로했다.
박정철도 섬뜩해 하며 표정이 굳어갔고, 시간이 갈수록 악어 떼가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악어 떼는 형체를 다 드러내지 않고 얼굴만 살짝 드러내 더 공포를 엄습했다. 이에 박정철은 "일단 시간이 너무 지체된 것 같다"며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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