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지난날을 회상했다.
지난 달 31일 녹화가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여름 특집 제 3탄–썸머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서인영 그리고 지코, 손동운X유재환, 미교가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은 데뷔 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왔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잠깐 로그아웃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MC 유희열의 “다시 음악을 해”라는 한 마디가 큰 힘을 줬다고 고백했다.
최근 우연히 버스킹을 해봤다는 서인영은 자신도 몰랐던 버스킹 매력에 대해 얘기하며, 이날 녹화의 주제인 ‘썸머 크리스마스’와 연관 지어 크리스마스에 버스킹하고 싶은 곡들을 선보였다.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인 서인영은 이번 활동의 목표로 “목표가 없는 것이 목표”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서인영은 10년 전 발표한 대표곡 ‘신데렐라’의 어쿠스틱 버전과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눈을 감아요’ 무대를 선보였다. 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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